펫보험 보험료 비교 총정리!
강아지 보험, 고양이 보험 보장, 특약
목차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강아지를 기르면서 더욱 체감하게 되는데요.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그 증거라고 생각됩니다. 애견 카페, 운동장,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식당 등이 늘고 있는 것이 그 예시인 것 같아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펫보험을 일반적으로 많이 가입하지는 않는 편입니다. 강아지와 고양이의 비싼 병원 비용을 고려하면 펫보험 가입을 고민하게 되지만, 매달 내는 비용이나 보험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듣고는 결정을 미루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아프지 않은 반려동물은 없으므로 결국 병원 방문은 불가피합니다. 따라서 미리 펫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다양한 펫보험 보험료 비교 해보고, 나에게 맞는 펫보험이 무엇인지 알아보려 합니다.
실제로 펫보험이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는 추세입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보험사들도 이 시장의 잠재력을 인식하고 다양한 펫보험 상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품들은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와 치료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반려동물 주인들 사이에서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변화와 그들의 복지에 대한 중요성 인식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메리츠화재 펫보험 펫퍼민트
사실 재밌는 건, 펫보험 시장에서 메리츠화재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점유율이 50% 이상이라고 하니까, 이 분야에서는 확실히 메리츠화재가 압도적인 1위인 셈입니다.
메리츠화재 펫보험
펫퍼민트 퍼피앤러브 다이렉트의 주요 내용
✅ 이 보험은 슬개골과 피부 질환에 대한 기본 보장을 제공해요. 하지만 치과 치료는 보장되지 않고, 슬개골이나 고관절 문제는 가입 후 1년 이내에 발생하면 보장되지 않으니, 미리 가입하는 게 중요해요. 보험 청구가 많아서 보장 기간이 1년으로 늘어난 것 같아요.
✅ 3년 단위로 자동 갱신되며, 최대 만 2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어요. 노령견까지 보장되는 점은 좋은데, 3년마다 보험료가 오를 수 있다는 점은 유념해야 해요. 아마도 보험료가 내려가기보다는 오를 가능성이 더 높겠죠.
✅ 반려견 배상 책임은 특약으로 가입 가능하며, 자기부담금은 선택할 수 있어요.
메리츠화재 펫보험 보장 금액
이 보험의 경우, 질병이나 통원 치료는 기본적으로 가능해요. 하지만 상해로 인한 입원 치료는 특약을 통해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특히 좋은 건, 보상 비율을 50%에서 80%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고, 자기부담금도 고를 수 있어서 맞춤형으로 설정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이런 유연성 덕분에 보험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건 큰 장점이죠.
이 보험의 통원 의료비 보장은 최대 500만원까지 가능하고, 실속형은 최대 350만원까지 제공된다고 해요. 입원 의료비도 마찬가지로, 표준형은 최대 500만원, 실속형은 최대 350만원이에요. 연간으로는 통원과 입원 의료비를 합쳐 최대 1천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통원 의료비 보장은 기본 계약에 포함돼요. 자기부담금을 제외하고 한도 내에서 지급된다고 해요. 고급형의 경우 80%까지, 기본형은 70%까지 보장해주는데, 하루에 최대 15만원까지이고 수술 시에는 하루에 최대 2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어요. 연간 한도는 500만원이에요. 실속형은 50% 보장으로, 하루에 최대 10만원, 수술 시에는 하루에 최대 150만원까지 보장되며, 연간 한도는 350만원이라고 해요.
메리츠화재 펫보험 반려견 특약
입원 의료비 보장과 반려견 배상 책임 보장은 추가로 가입할 수 있는 특약이에요.
입원 의료비 특약은 반려견이 입원 치료를 받을 때 보장되며, 통원 의료비와 같은 방식으로 보장 금액이 정해져 있어요. 반려견 배상 책임 보장은 사고 한 건당 최대 1천만원까지 보장되고, 3만원의 자기부담금이 있어요.
하지만 중요한 건, 보험 가입자, 그의 배우자, 동거 친족이나 별거 중인 미혼 자녀가 아닌 제3자가 반려견을 맡고 있는 동안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즉, 애견 호텔이나 애견 유치원 같은 곳에서 발생한 사고는 이 보장에서 제외된다는 거죠.
펫보험에서 보장되지 않는 손해
펫 보험 가입 시 고려해야 할 항목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계약 이전에 발생한 질병이나 상해는 보장에서 제외됩니다.
- 파보, 디스템퍼, 코로나 바이러스, 광견병 등 예방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은 보장하지 않습니다.
- 임신, 출산, 제왕절개, 인공 유산과 관련된 비용 및 출산 후 증상 치료 비용은 보장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 중성화, 불임, 피임 목적의 수술이나 치료에 드는 비용도 보장하지 않습니다.
- 질병 예방을 위한 검사나 정기적인 검진 비용은 보장하지 않습니다.
메리츠화재 펫 보험에서 일반적으로 보장하지 않는 항목
- 계약자, 피보험자, 그들의 가족이나 사용인이 고의적으로 또는 중대한 과실로 인해 발생한 손해는 보장하지 않습니다.
- 자연재해로 인한 손해는 보험의 보장 범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 반려동물에 대한 사료 제공이나 급수와 같은 기본적인 관리 부족으로 발생한 문제는 보장되지 않습니다.
- 수의사의 치료상 실수로 인한 상해나 질병, 자격이 없는 사람에 의한 치료로 인한 문제는 보장하지 않습니다.
- 대한민국 이외의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나 손해는 보장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선천적이거나 유전적인 질병으로 인한 손해는 일반적으로 보장하지 않지만, 보험 기간 중 최초로 발견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보상할 수 있습니다.
- 파보, 디스템퍼, 파라 인플루엔자, 전염성 간염, 아데노 바이러스 2형 감염, 광견병, 코로나 바이러스, 렙토스피라 감염, 필라리아, 인플루엔자 등 과거 1년 이내 예방접종 기록이 없는 경우에는 보장되지 않습니다.
- 미용 목적의 수술, 귀나 꼬리 성형, 성대제거, 미용성형과 같은 수술이나 치료에 드는 비용은 보장하지 않습니다.
- 손톱절제, 잔존유치, 잠복고환, 제대허니아, 세혜부허니아, 항문낭제거, 첩모난생, 눈물샘 등 건강한 동물을 위한 일반적인 외과수술이나 검사, 점안, 귀 청소 등의 관리 비용도 보장되지 않습니다.
- 목욕 비용, 귀 세정제, 예방 가능한 기생충 제거 비용, 기생충으로 인한 질병 치료비 등도 보장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메리츠 펫보험 보험료
말티즈에 대한 메리츠화재 펫보험의 가입 비용은 자기부담금이 1만원일 때 다음과 같습니다.
- 나이와 보장 비율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집니다. 0세 기준으로, 50% 보장의 실속형과 80% 보장의 고급형 사이에는 월 약 14,500원의 차이가 있습니다.
- 80% 보장을 선택할 경우, 0세와 5세 강아지의 보험료 차이는 월 약 2만원입니다. 반면, 50% 보장을 선택하면 이 차이는 약 1만3천원으로 줄어듭니다.
- 특약을 제외한 기본 보험료는 더 저렴합니다. 반려견 배상 책임 특약은 1회당 최대 1천만원을 보장하며, 이 특약의 비용은 719원으로 저렴해 가입을 고려해볼 만합니다.
- 입원 의료비 특약은 선택 사항입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강아지의 회복력이 약해져 수술 후 입원할 확률이 높아지므로, 3세 이상의 강아지에게는 이 특약 가입이 권장됩니다.
삼성화재 펫보험
삼성화재 펫보험 특징
1. 질병에 대한 보장은 가입 후 30일이 지나야 시작됩니다.
2. 특정 질병들, 예를 들어 암, 백내장, 녹내장, 심장질환, 신장질환, 방관질환, 그리고 각종 결석은 가입 후 90일 동안 보장에서 제외됩니다.
3. 피부병과 슬관절/고관절 치료는 가입 후 1년 이내에 발생한 경우 보장이 제외됩니다.
4. 이 보험은 3년 혹은 5년마다 자동으로 갱신되며, 반려견이 최대 2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단, 갱신 시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습니다.
5. 삼성화재 펫보험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반려견의 수술비에 대한 확대 보장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반려견 배상책임 특약에 가입하면 다음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특약은 반려견이 물림 사고를 일으켰을 때 발생하는 비용을 보장합니다.
- 특정 견종에 대해서는 보장이 제한됩니다. 이에 해당하는 견종은 맹견 5종과 핏불테리어, 진돗개, 삽살이, 풍산, 마스티프, 티베탄마스티프, 차우차우 등입니다. 특히 진돗개는 많은 사람들이 키우고 있어 이 조항에 대해 아쉬움을 표할 수 있습니다.
- 반려동물 양육자금 특약은 반려인이 사망할 경우, 반려견의 양육을 위해 보험 기간 중 5년 동안 매월 양육자금을 지급하는 조항입니다.
- 반려견 사망 위로금 특약은 반려견이 사망할 경우에도 적용됩니다. 이는 가입 후 30일이 지난 후부터 반려견이 12세가 될 때까지 보장되는 특약입니다.
삼성화재 펫보험 보장한도
삼성화재 펫보험 보험금 지급제한사항
- 백신 접종비용 및 기타 질병예방을 위한 검사 또는 투약·예방 접종비용 및 정기검진, 예방적 검사를 위한 비용
- 임신·출산·제왕절개, 인공유산과 관련된 비용 및 출산 후 증상 치료 비용
- 중성화, 불임 및 피임을 목적으로 한 수술 및 처치에 따른 비용
- 손톱의 절제(며느리발톱의 제거 포함), 잔존유치, 잠복고환, 배꼽허니아(배꼽부위탈장), 항문낭 제거 등 건강동물에 실시하는 외과수술 및 기타검사 또는 손톱깎기 등의 처치비용
- 미용으로 인한 비용
- 귀 성형, 꼬리 성형, 성대 제거 및 미용 성형 등 질병치료가 아닌 수술에 소요되는 비용
- 치석제거 및 치과치료비용(부정교합 기타 이상형성의 개선치료 포함)
- 건강식품, 보조식품, 보조치료제 및 Supplement 비용(치료를 목적으로 하는지 불문합니다.)
- 목욕 비용(약용 및 처방샴푸 값 포함) 및 벼룩, 진드기, 모낭충의 제거 비용
- 한방 및 한약(보상하는 상해 또는 질병의 치료를 위한 침술 및 물리치료는 제외), 온천요법, 산소요법, 면역요법 등의 대체적 처치에 의한 치료를 위한 비용
- 가입동물의 이송비, 마이크로칩의 삽입 비용, 안락사를 위한 비용, 장례식 비용, 매장비용 등 가입동물의 사망 후에 소요된 비용, 각종 증명서류의 작성비용(운송비 포함)
- 산후 문제행동, 수유에 따르는 칼슘 부족에 의한 경련 및 기타 임신·출산과 관련된 질병 치료에 대한 비용
- 펫호텔 비용 또는 위탁료, 산책료, 카운슬링 비용, 상담료, 지도료, 문제행동 교정 및 이와 동종의 비용
- 아래의 질병으로 인하여 발생한 손해는 보상하지 않습니다. 다만, 질병의 발생일로부터 과거 1년 이내의 예방접종 기록이 있는 경우에는 보상합니다.[파보바이러스 감염증, 디스템퍼바이러스 감염증,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 전염성 간염, 아데노바이러스 2형 감염증,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렙토스피라 감염증, 심상사상충 감염증, 광견병, 컨넬코프]
- 기관협착, 누루관시술과 관련된 상해 또는 질병 치료에 대한 비용
- 아래의 유전적 또는 발달이상을 원인으로 하는 경우는 보상하지 않습니다.
① 뼈와 관절의 영역
Wobbler증후군, 팔꿈치 관절형성부전, 팔꿈치 관절 척골 이탈, 팔꿈치 관절요골 이탈, 앞발 허리골의 만곡증, 대퇴골두 괴사증(L2gg-calv-perthes disease)
② 눈과 구강치
눈구멍 형성부전, 눈꺼풀 외번, 눈꺼풀 내번, 망막 변성의 진행, 하악골의 염증성 질환, 이 및 턱의 형성부전
③ 하기와 같은 선천성 결손
선천성 난청, Achalasia(식도·직장 등의 이완 불능증), 구개열, 동맥관 개존증
삼성화재 펫보험 보험료
메리츠화재 펫보험과 동일하게 3년 갱신 70% 보상형, 말티즈 0세로 설정했다.
기본 플랜의 경우 월 35,904원, 고급 플랜의 경우 월 41,969원이다. [메리츠는 70%보장에 특약 모두 포함시 월 40,830원]
5년 갱신 주기로 변경하면 보험료가 약간 증가하게 됩니다. 특히 고급 플랜의 경우, 보험료가 대략 7천원 정도 상승합니다.
삼성화재 펫보험과 메리츠 펫보험을 비교해보면, 삼성화재는 연간 보장 한도가 더 높은 점이 장점입니다. 또한, 반려견 수술비 확대 보장으로 최대 25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것도 매력적입니다. 사망 위로금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지만, 아예 없는 것보다는 나은 조건입니다. 기본 플랜을 적용할 경우 가격 면에서는 메리츠와 비슷해지지만, 삼성화재 펫보험은 가격적인 면에서 여전히 메리트가 있습니다. 다만, 반려견 배상책임 특약이 사고당 10만원을 공제한 후 보상하는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입니다. 5년 갱신 옵션이 제공되는 것은 좋은 선택지로 보입니다.
현대해상 펫보험 하이펫
이 보험은 슬개골, 고관절, 십자인대 파열과 같은 특정 상황에 대한 보장이 제외되는 점이 큰 단점입니다. 이는 특히 비용이 많이 들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 보험을 추천하지 않는 주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또 다른 아쉬운 점은 보험료에 대한 정보를 직접 상담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보험 선택 과정에서 비교와 결정을 어렵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KB손해보험 금쪽같은 펫보험
조사해본 결과, 이 보험의 주요 차별화 요소는 반려인에 대한 보장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반려견에 대한 보장 자체는 특별하게 돋보이지 않으며, 제공되는 보장 금액도 크게 인상적이지 않아, 이를 고려할 때 이 보험을 선택하는 데에는 큰 장점이 없다고 판단됩니다.
강아지 보험, 펫보험 총 정리!
메리츠화재 펫보험
- 업계에서 오랜 경험을 가진 1위 회사의 노하우가 신뢰 요소입니다.
- 특히 어린 반려견을 위한 통원 의료비 보장이 있어, 입원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 유용합니다.
- 또한, 반려견 물림사고에 대해 자기부담금 3만원으로 최대 1천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 0세부터 3세 미만의 반려견에게 수술이 크게 우려되지 않는다면, 입원 특약 없이 경제적인 보험 가입이 가능합니다.
삼성화재 펫보험
- 3세 이상의 반려견을 위해 수술 걱정이 클 경우, 연간 한도가 높은 보험으로 추천됩니다.
- 5년 갱신 옵션을 선택할 수 있고, 보장 금액이 높습니다.
- 수술 특약이 가능하며, 자기부담금이 10만원이지만 물림사고에 대해 최대 3천만원까지 보장되는 것은 큰 장점입니다.
현대해상 및 KB 손해보험의 펫보험
- 메리츠화재나 삼성화재 펫보험에 비해 가입할 만한 특별한 메리트가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